IMA 계좌 개설, 장단점부터 출시 증권사까지


IMA 계좌는 최근에야 실제 상품이 출시되면서 투자자들이 직접 선택해야 하는 구간에 들어온 계좌입니다.
다만 익숙한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개설 전에 본인에게 맞는 상품인지 먼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IMA 계좌의 기본 개념과 함께 누가 고려해볼 만한지, 지금 개설 가능한지를 차근차근 정리합니다. 







IMA 계좌란?


IMA 계좌는 Investment Management Account의 약자로, 
증권사가 고객의 자금을 받아 직접 운용하고운용 성과를 고객에게 배분하는 계좌입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이것입니다.

  • 예금·적금이 아님

  • 예금자보호 대상 아님

  • 투자 성과에 따라 수익이 달라짐


즉, IMA 계좌는 ‘금리형 상품’이 아니라 ‘운용형 상품’입니다. 겉보기엔 CMA처럼 보이지만, 성격은 완전히 다릅니다.



IMA vs CMA vs ISA


IMA 계좌는 CMA, ISA와 자주 비교되지만 역할과 성격이 다릅니다.


  • CMA

자금을 잠시 보관하면서 RP·MMF 등 초단기 상품에 자동 운용해 비교적 안정적인 이자를 받는 계좌입니다.
현금성·안정성 중심



  • ISA

여러 금융상품을 담아 세제 혜택을 받는 ‘그릇’ 역할의 계좌로, 운용 방식보다는 절세 목적이 핵심입니다.
세금 혜택 중심


  • IMA

증권사가 고객 자금을 받아 

직접 운용하고 성과를 배분하는 투자형
계좌입니다.
운용 성과 중심


즉, CMA는 보관, ISA는 절세, IMA는 운용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IMA 계좌를 CMA처럼 통장 대용으로 생각하거나, ISA처럼 세금 혜택을 기대하면 처음부터 기대가 어긋날 수 있습니다.



계좌 구조


IMA 계좌의 자금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객이 증권사 IMA 계좌에 자금 예치
  2. 증권사가 해당 자금을 기업대출, 인수금융 등 기업금융 운용
  3. 운용 성과에 따라 수익 발생
  4. 수익을 고객 계좌에 반영


여기서 핵심은 “증권사가 어떻게 운용하느냐”입니다. 
그래서 증권사마다 수익률이 다르고같은 시기라도 성과 차이가 발생합니다.







장단점


장점


IMA 계좌가 주목받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 CMA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음

  • 별도 매매 없이 자동 운용

  • 2~3년 여유자금 적극 운용

  • 증권사 앱에서 개설·관리 간편


특히 “투자는 부담스럽지만, CMA 수익률은 아쉬운 사람”에게 IMA 계좌는 중간 선택지처럼 보입니다.

👉 '가만히 두는 돈보다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에 관심을 갖게 되는 구조!



단점


하지만 단점도 분명하니, 꼭 확인하고 개설하십쇼.


  • 수익률이 항상 CMA보다 높은 건 아님

  • 시장 상황이 나쁘면 체감 수익률 하락

  • 예금자보호 미적용

  • 2~3년 만기로 묶임 (중도해지 불가)


IMA계좌는 '안전한 투자'일 수는 있어도 '무위험 상품'은 아닙니다.







추천? 비추천?


추천 대상



다음 조건에 해당한다면, IMA 계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CMA 수익률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 투자 초보지만 완전 예금은 싫은 경우

  • 단기 여유자금 중 일부를 운용하고 싶은 경우

  • 증권사 앱 사용이 익숙한 경우


✔ 전 재산이 아닌 여유 자금 일부

✔ “조금의 변동성은 감수 가능”



비추천 대상


아래에 해당한다면 IMA 계좌는 맞지 않습니다.


  • 원금 손실에 극도로 민감한 경우

  • 예금자보호가 필수 조건인 경우

  • 단기간 내 반드시 써야 할 자금 (전세자금, 결혼자금 등)

  • IMA를 통장 대용으로 생각하는 경우


👉 이런 경우라면 CMA, MMF, 정기예금이 더 적합합니다.







개설 방법


IMA 계좌 개설은 대부분 증권사 모바일 앱에서 가능합니다.


기본 절차

  1. 비대면 증권계좌 개설
  2. IMA 상품 선택
  3. 투자설명서·위험고지 동의
  4. 자금 입금 → 자동 운용 시작



개설 시 꼭 확인할 것

  • 과거 수익률(단기·중기)

  • 운용 자산 구성

  • 출금 및 유동성 조건







IMA 출시 증권사


현재 기준으로 IMA 계좌를 실제로 출시해 개설이 가능한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두 곳뿐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모집 기간이 23일까지로 얼마 남지 않았고, 미래에셋증권 역시 24일까지로 운영되고 있어 지금이 아니면 선택지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반면 다른 증권사들은 아직 상품을 출시하지 않았거나 준비 단계에 머물러 있어, 당장 IMA 계좌를 고려한다면 현재는 이 두 곳만 검토 가능한 상황입니다.

마무리하며


IMA 계좌에 대해 충분히 이해했고, 본인에게 맞는 선택이라는 확신이 섰다면 굳이 미룰 이유는 없습니다.


현재 개설 가능한 증권사는 한정돼 있고, 모집 기간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금 지나치면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선택이 끝났다면, 기간이 남아 있을 때 지금 개설하러 가보세요.

👉 [한국투자증권 바로가기]
👉 [미래에셋증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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